권태진 김기남 이효선(왼쪽부터)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가 전략 공천에 반발해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이효선 예비후보 제공 |
미래통합당 광명시 갑 국회의원 예비후보들이 전략 공천에 반발해 11일 국회의사당 앞에서 전략 공천 철회를 촉구하는 시위를 벌였다.
이 자리에는 권태진·김기남·이효선(왼쪽부터) 예비후보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이곳에서 '퓨처 메이커는 퓨처 메이커 지역으로' '경선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경선하면 필승지역, 전략하면 필패지역'이라는 피켓을 들고 오후 2시 넘게까지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또 '광명시 갑 무원칙 막가파 공천 철회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 공천은 무원칙을 넘어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행위로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명시 갑은 공관위가 정한 퓨처 메이커 대상 지역이 아니다"며 "최소한의 논리도 원칙도 없는 막가파 공천의 전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공천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3명이 연대해 무소속 후보 1명을 정한 후 출마시켜 지지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7일 이 선거구에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전략 공천했다.
이 자리에는 권태진·김기남·이효선(왼쪽부터) 예비후보 등 3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이날 오전 10시께부터 이곳에서 '퓨처 메이커는 퓨처 메이커 지역으로' '경선이 아니면 죽음을 달라' '경선하면 필승지역, 전략하면 필패지역'이라는 피켓을 들고 오후 2시 넘게까지 시위를 이어갔다.
이들은 또 '광명시 갑 무원칙 막가파 공천 철회하라'는 제목의 보도자료를 통해 "전략 공천은 무원칙을 넘어 국민과 당원을 기만하는 행위로 황교안 대표와 당 지도부가 책임지고 철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광명시 갑은 공관위가 정한 퓨처 메이커 대상 지역이 아니다"며 "최소한의 논리도 원칙도 없는 막가파 공천의 전형"이라고 덧붙였다.
특히 이들은 공천 철회가 받아들여지지 않을 경우 3명이 연대해 무소속 후보 1명을 정한 후 출마시켜 지지할 것이라는 강경한 입장을 보이고 있어서 주목받고 있다.
한편 미래통합당은 지난 7일 이 선거구에 양주상 전 성균관대 총학생회장을 전략 공천했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