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도 올림픽예선 5월말 → 6월말 연장

취소 대회 '연기' 변경·격상도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3-12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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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해 국제유도연맹(IJF)이 올림픽 대회 예선 기간을 기존 5월 말에서 6월 말로 조정했다.

IJF는 11일 "도쿄올림픽 예선 대회 기간을 기존 5월31일에서 6월30일까지 연장한다"고 밝혔다.

IJF는 당초 오는 5월까지 국제대회에 걸린 랭킹포인트를 주고 상위 18위까지 올림픽 티켓을 배포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가 세계적으로 유행 조짐이 일자 국제대회 개최국들이 대회 자체를 무산시키거나 한국과 일본, 중국 등 특정 국가 출신 선수들의 입국을 제약하는 사례가 발생했다.

이에 IJF는 각국 선수들에게 균등한 기회를 주기 위해 전날 4월말까지 잡혀있던 러시아 그랜드슬램(13~15일), 조지아 그랑프리(27~29일), 터키 그랑프리(4월3~5일), 몽골 아시아-오세아니아 선수권대회(4월16~19일) 등 4개 국제대회를 모두 취소했다.

더불어 IJF는 이날 올림픽 예선 대회 기간을 연장하는 추가 방안을 내놓았다.

우선 취소키로 한 5월 이전 국제대회를 '연기'한다고 수정했으며, 헝가리 부다페스트 그랜드슬램(6월12~14일)과 중국 후허하오터 그랑프리 대회(6월26~28일)를 올림픽 예선으로 격상했다.

다만 후허하오터 그랑프리 대회는 중국 사정에 따라 취소될 가능성이 크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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