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Utd, 시즌 준비 '워밍업'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3-12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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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복 사외이사 영입 추진
주총은 24일이후 개최키로

프로축구 K리그1 시민구단인 인천 유나이티드가 주주총회 일정을 잡는 등 시즌 준비에 한창이다.

구단은 오는 26일 오후 3시 인천축구전용경기장 1층 회의실에서 2020년도 정기주주총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이날 총회에서 다룰 안건은 ▲2019년 재무제표 승인 ▲사외이사 선임 ▲임원의 보수 한도 승인 등 3건이다.

특히 구단은 최근 인천시 옹진군체육회장으로 당선된 김의복(62) 씨 등을 사외이사로 영입하기로 하고 총회에서 승인을 받을 계획이다.

옹진군 영흥도에서 나고 자란 김 회장은 인천의 대표적인 설계·감리업체인 (주)단A&C종합건축사사무소 회장을 맡는 향토 기업인이다.

지난 2005년부터 2013년까지 인천시야구협회 회장을 지내는 등 지역 체육계에 힘을 보태왔다. 이번 주총은 구단의 최대 주주(약 13.7%)인 인천시체육회의 민간 초대 회장 선출을 위한 재선거가 치러지는 24일 이후로 잡혔다.

시체육회 신임 회장은 박남춘 인천시장이 구단주인 인천 유나이티드의 경영에 일부 관여할 수 있다. 그동안 구단은 최대 주주인 동시에 박 시장이 회장으로 있던 시체육회의 협조를 받아 주총에서 대표이사 선임 등의 주요 안건을 다뤄왔다.

향후 구단과 최대 주주인 시체육회의 관계 재정립 문제가 지역 체육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이 밖에 구단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한 올 시즌 개막 연기 결정에 따라 승기사업소, 문학경기장 등 제한된 공간에서 임완섭 신임 감독의 지휘 아래 선수단 훈련을 진행하고 있다.

구단 관계자는 11일 "시즌 개막 이후 홈 경기장을 찾을 홈 팬을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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