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공직자들 마스크 원정대 꾸려 공적마스크외 마스크 확보나서

공적마스크 배부에 빈틈 메꾸는 것이 수원시의 몫

김영래 기자

입력 2020-03-17 17: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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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 공직자들이 공적 마스크 배급의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시민들을 위해 마스크 확보에 나서 훈훈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염태영 수원시장의 특명을 받은 일명 '마스크 원정대'는 14명의 부서장으로 꾸려졌다.

이들 원정대는 17일과 18일 양일간 전국 곳곳의 마스크 공장을 찾아 공적마스크외 마스크를 단 한장이라도 확보하기위해 원정길에 올랐다.

이렇게 확보된 마스크는 약국을 직접 방문하거나 대리구매조차 어려운 임산부, 중증장애가 있는 시민, 거동이 불편한 노인, 곧 개학을 앞둔 학생 등에 지급된다.

이 같은 소식을 접한 시민들은 벌써부터 응원의 메시지를 보내고 있다.

시민 김모(46·팔달구)씨는 "마음만으로도 뿌듯하다"며 "염시장님을 비롯해 공직자분들에게 감사를 표한다"고 했다.

시민 최모(32·여·영통구)씨는 "공적 마스크를 구하지 못하는 사회적 약자가 많은 상황에서 수원시공직자들이 이렇게까지 시민들을 위해 봉사해주는 것에 찬사를 보낸다"고 말했다.

염 시장은 자신의 페이스북에 "수원시는 공적마스크와 별도로 마련해야 할 마스크가 있다"며 "마스크를 단 한장이라도 구해 마스크를 배부에 빈틈을 메꾸는 것이 우리의 몫"이라고 전했다.

/김영래기자 yr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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