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천경마공원 내달 9일까지 휴장… 마사회, 입점업체 생계 대책 마련

한국마사회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을 막기 위해 과천 경마공원을 비롯해 전체 사업장 휴장을 4월 9일까지 연장한다고 18일 밝혔다.

마사회는 지난 2월 23일 긴급 휴장을 결정한 이후 두 차례 휴장을 연장했다.

마사회 관계자는 "경마 중단에 따른 관련 산업 종사자 손실 최소화를 위해 입점 업체 임대료 전액 감면과 계약기간 연장, 경주마 관계자에게는 무이자 생계자금 대여 등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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