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 평택항 임대료 감면… 평택시의회는 공무국외 출장여비 코로나 극복 지원

김종호 기자

입력 2020-03-19 18:5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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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로 여행객의 발길이 끊겨 황량한 평택항 국제여객터미널 전경. /평택시 제공

평택시가 임대료 감면에 동참키로 했으며 평택시의회도 공무국외 출장 여비를 코로나19 극복에 사용키로 했다.

시는 19일 코로나19로 인한 여객선 휴항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평택항 여객터미널 입주업체들을 위해 임대료를 감면한다고 밝혔다.

평택항은 코로나19 사태 전까지만 해도 1일 평균 1천여명의 여행객과 상인들이 이용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여객선 휴항으로 이용객이 없어 대부분의 업체들이 수입 감소로 휴장하는 등 어려움을 겪고 있다.

시는 입주업체별 상황을 고려해 여객 운송 중단 기간인 1월28일부터 운송 재개일까지는 임대료의 100%를 감면하고, 여객 운송이 다시 시작되면 전년도 월 평균 여객 인원의 80% 수준 도달 시까지 임대료의 50%를 감면키로 했다.

코로나19 사태 장기화로 4월19일까지 여객 운송이 중단된다면 감면액은 4억700여만원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

이와 함께 시의회는 공무 국외 출장 예산을 코로나19 위기 극복에 사용키로 했다. 예산은 1억500만원이다.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때 공무 국외 출장은 당연히 취소돼야 한다는 것에 대해 시의원 전원이 공감하고 있다.

대신 출장 여비 예산을 전용, 자영업자, 취약계층 등 서민들의 어려움 해소를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해 실행키로 했다.

권영화 시의회 의장은 "코로나19 사태 극복을 위해 시의회도 적극 나설 것"이라며"이번 출장 여비 지원뿐 아니라 시민들의 어려움 해소에 시의회가 앞장서겠으니 시민들도 힘을 내시라"로 말했다.

평택/김종호기자 kikj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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