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진각 평화관광 시너지'…경의선 전철 문산역∼임진강역 6㎞ 28일 개통

이종태 기자

입력 2020-03-19 18: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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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종환 파주시장이 19일 임진강역에서 한국철도공사 관계자로부터 설명을 듣고 있다. /파주시 제공

파주시는 문산역이 종점인 경의선 광역전철이 오는 28일부터 6㎞ 연장돼 임진강역까지 운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문산역∼임진강역은 평일 왕복 4회, 토·일·공휴일 왕복 8회가 운행된다.

그동안 문산역∼임진강역 구간은 단선으로 철도가 놓여 있으나 전력선이 설치되지 않아 하루 한 차례 평화열차(DMZ-train)만 운행 했다.

파주시와 한국철도공사는 이에 따라 388억원을 들여 전력선을 설치, 전철 구간을 문산역에서 임진강역까지 연장하게 됐다.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운행으로 문산 북부지역 주민들의 교통편의 개선은 물론 임진각 평화 곤돌라 개통과 맞물려 임진각 평화관광지 활성화에 상당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되고 있다.

또 경의선 전철은 임진강역에서 도라산역까지 3.7㎞ 구간이 추가 연장될 예정으로, 올해 예산에 사업비 178억원이 반영됐다.

경의선 철도는 2000년 남북 합의에 따라 문산∼판문∼개성 간 27.3㎞가 단선으로 복원됐으며, 문산역까지는 복선 전철로 연결돼 있다.

최종환 시장은 "문산역~임진강역 전철 운행으로 문산 북부지역 교통편의 제공은 물론 대한민국 대표 안보관광지 활성화에 기여하고 임진각 평화 곤돌라 등 주요 정책에 시너지 효과를 불러일으킬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파주/이종태기자 dolsae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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