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대표 출신 GK 김영광, 성남FC '새 둥지'

'연봉 백지위임' 자기관리도 모범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3-20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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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19 성남FC, K리그 베테랑 GK 김영광 영입 (2)
대한민국의 대표 골키퍼로 꼽히는 김영광이 프로축구 K리그1 성남FC로 몸을 옮겼다.

김영광은 지난 2002년 전남에 입단했으며 이후 울산과 경남, 서울이랜드 등 K리그 팀들을 두루 거치며 495경기 출전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국가대표로는 2004년 아테네 올림픽과 2006년 독일 월드컵, 2010년 남아공 월드컵에 출전해 좋은 활약상을 보였다.

184㎝, 86㎏의 신체조건을 갖춘 김영광은 순발력, 수비 리딩, 선방 능력 등 골키퍼가 갖춰야 할 조건을 두루 갖춘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약 20년간의 K리그 활동 경험과 훈련에 임하는 자세, 자기 관리까지 팀 후배들에게 좋은 본보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파이널A 진출을 목표로 한 성남은 김영광의 영입으로 한층 더 안정적인 스쿼드를 구성할 수 있게 됐다고 자평했다.

김남일 감독은 일정 기간 테스트를 거쳐 김영광의 기량에 만족감을 보였으며 선수 자신 역시 마지막 축구 인생을 불태운다는 각오로 몸만들기에 매진하고 있다는 후문이다.

올 시즌 연봉을 구단에 백지위임 한 김영광은 "성남이 제게 기대하는 부분을 잘 알고 있다. 저 역시 성남이 프로 인생의 마지막 팀이라는 각오로 후회없이 준비하고 경기에 임하겠다"며 "팀과 팬들을 위해 온몸을 던져 공을 막아내겠다"고 자신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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