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가들이 기다리는 '12가지의 봄'

인천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 '봄에 봄'展
고제민 作 '봄 봄 - 꽃바람' 111
고제민 作 '봄 봄 - 꽃바람' /도든아트하우스 제공

인천 중구 개항장 골목의 인천개항박물관 맞은편에 자리한 도든아트하우스 갤러리의 봄 맞이 기획전인 '봄에 봄'이 21일 개막했다.

오는 31일까지 개최될 이번 전시회는 '화가들은 어떤 봄을 맞이하고 있으며, 어떤 봄을 기대하고 있을까'에 대한 의문에서 시작됐다.

일반적으로 봄은 '새로움', '시작', '생명력(생동감)' 등을 이야기하며 긴 동면 뒤의 깨어남, 온화하고 화창함에서 오는 흥겨움과 풍류를 연상시킨다. 이에 도든아트하우스는 다양한 시각과 이야기로 봄을 그려내는 작가들을 초대하여 희망과 흥취의 한마당을 펼친다.



전시회 참여 작가는 강형덕, 고제민, 고진오, 곽동희, 박혁남, 이귀련, 이상하, 임원빈, 정문희, 조규창, 최명자, 한윤기 등 12명이다. 이들은 인천을 중심으로 활발하게 작품활동을 하고 있는 중진작가들이다.

작가들은 출품작들을 통해 봄을 보고 맞으며 각자의 눈으로 바라보고 느낀 감흥이나 이야기를 자신 만의 조형언어로 선보인다.

봄의 정경이나 꽃 한 송이를 섬세한 시선으로 바라보고 서정적으로 담아내는가 하면, 봄의 설렘이나 향기를 마음으로 녹여 손글씨로 노래하기도 했다.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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