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NFC,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변신'

사용기간 1~2개월·방역후 원상복구

송수은 기자

발행일 2020-03-2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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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 축구 국가대표 트레이닝센터(NFC)가 코로나19 생활치료센터로 제공된다.

대한축구협회는 보건복지부와 논의해 25일부터 NFC 본관 건물을 코로나19 경증 확진자를 위한 생활치료센터로 사용한다고 23일 밝혔다.

NFC 본관 2층은 의료 인력이 머물게 되며 3~4층은 확진자들이 사용하게 된다. 대강당과 의무실 등 일부 시설은 통제된다.

사용 기간은 약 1~2개월이며 기간이 끝나면 1~2주 방역과 재정비를 거쳐 원상 복구돼 다시 국가대표팀의 훈련장으로 변경된다.

축구협회는 수도권에서 확진자가 늘어남에 따라 치료 시설이 부족할 경우 NFC를 생활치료센터로 공여하는 방안을 검토해왔다. 앞서 축구협회는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최근 임직원이 헌혈에 나서기도 했다.

정몽규 축구협회장은 "국가 위기에서 협회가 기여할 방안을 다각도로 고민해 내린 결정이다. 선수 소집이 불가능한 상황에서 NFC를 치료 시설로 활용하는 것이 옳다고 생각했다"고 전했다.

/송수은기자 sueun2@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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