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체육 수장 선출 '두번 실패는 없다'

임승재 기자

발행일 2020-03-24 제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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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인단 380명 오늘 투표
투표 마감 6시 직후 판가름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이 24일 선출된다. 기호 1번 이규생(전 시체육회 사무처장) 후보와 기호 2번 김용모(전 시체육회 부회장) 후보 등 2명 중에서 당선자가 가려진다.

인천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이하 선관위)는 모바일(휴대전화) 투표 방식을 채택했다. 또 문학경기장 2층에 있는 시체육회 대회의실에 PC를 설치해 선거인이 기존의 기표소처럼 현장에 가서도 투표할 수 있도록 했다.

시체육회 경기종목단체,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 총 380명의 손으로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이 탄생한다. 당선자는 투표 마감 시각인 오후 6시 직후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선관위는 두 후보 측 참관인이 자리한 가운데 개표를 진행하고 집계가 끝나면 최다 득표자를 불러 당선증을 교부한다. 투표는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다.

두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선거운동(15~23일)에 어려움을 겪었다. 선관위는 선거운동 기간 중 공정선거지원단을 꾸려 부정행위 등을 감시했다.

이규생 후보는 시체육회 사무처장,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사, 인천시장애인체육회 이사 등을 지냈다. 그의 주요 공약은 '인천스포츠재활센터 설립', '체육 재정 안정화·자체 재원 마련 기반 조성' 등이다.

김용모 후보는 대한상호신용금고 회장, 선진교역 대표, 민선 초대 인천 남동구청장, 시바둑협회장, 시체육회 부회장 등을 역임했다. 주요 공약은 '경영진단을 통한 체육행정 혁신 로드맵 설정·추진', '생활체육 활성화 지원정책' 등이다.

선관위 관계자는 23일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선거 당일 후보자들의 소견 발표회는 하지 않기로 했다"고 말했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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