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 5급 이상 간부공무원 4월부터 월급 5~30% 자진 반납

이종우 기자

입력 2020-03-30 16:5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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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시청사 전경. /남양주시 제공

남양주시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돕기 위해 월급 자진 반납과 직원 재택근무 등 확산방지를 위한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에 적극 동참하기로 했다.

시는 4월부터 4개월 동안 5급 이상 간부공무원 월급의 5~30%를 자진 반납하고, 2주간 직원 50% 재택근무를 실시한다.

월급 반납은 본봉을 기준으로 시장이 30%, 부시장 및 행정기획실장 10%, 나머지 국·과장은 5%로 정하고, 팀장 이하 직원은 자율에 맡기기로 했다.

또 시는 앞으로 2주 동안 사회적 거리두기 운동의 일환으로 전 직원의 2분의 1 재택근무도 실시한다. 재택근무는 밀폐된 공간에서 확산방지를 위한 선제적 조치며, 시청 확진자 발생 시 대비 차원으로도 실시한다. 이외에도, 점심시간 시차 운영, 구내식당 안전 칸막이, 자녀 돌봄 휴가 등을 추진하며 사무실 내에서는 회의와 보고 시 가급적 영상이나 서면으로 진행하고 퇴근 후에는 곧장 귀가하는 등 지속 가능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추진한다.

시 관계자는 "직원들에게 재택근무를 최대한 활용하게 하고 그렇지 못할 경우 유연 근무 및 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토록 하는 등 코로나 확산을 막는 데 적극 동참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4개월 동안 자진 반납한 예산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에게 지원할 계획이다. 

남양주/이종우기자 ljw@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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