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주시가 슬럼화 된 구도심 정비와 도시재생을 위해 하리 제일시장 부지 매입에 청신호가 켜졌다.
시는 최근 하리 제일시장 부지를 99억원에 매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여주시의회 제4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의회 공유재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함에 따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시가 하리 제일시장 부지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
하리 제일시장은 한글시장과 전통 오일장 등과 연계해 그 명성이 높았으나 지금은 건물 노후화와 재건축 과정의 분쟁으로 슬럼화 되고 시장 기능이 날로 퇴락해 재개발 필요성이 지역사회로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화 된 하리 제일시장을 재정비해 하동 구도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하리 제일시장 매입' 추진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하리 제일시장 활성화는 구도심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부지 매입에 투입 예정인 99억원은 감정평가 절차로 매겨진 정당한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법적 문제에 직면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낙후된 중앙동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시는 최근 하리 제일시장 부지를 99억원에 매입하는 것을 주요 골자로 한 '2020년도 제1차 공유재산 관리계획 변경안'을 여주시의회 제44회 임시회에 상정했다.
이에 따라 여주시의회 공유재산특별위원회는 지난 23일 '제1차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안'을 심사·의결함에 따라 본회의에서 최종 통과될 경우, 시가 하리 제일시장 부지를 매입할 수 있게 된다.
하리 제일시장은 한글시장과 전통 오일장 등과 연계해 그 명성이 높았으나 지금은 건물 노후화와 재건축 과정의 분쟁으로 슬럼화 되고 시장 기능이 날로 퇴락해 재개발 필요성이 지역사회로부터 제기돼 왔다.
이에 따라 시는 노후화 된 하리 제일시장을 재정비해 하동 구도심 주변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어 강·남북 균형발전을 위해 '하리 제일시장 매입' 추진 계획을 세웠다.
시 관계자는 "하리 제일시장 활성화는 구도심 활성화의 핵심"이라며 "부지 매입에 투입 예정인 99억원은 감정평가 절차로 매겨진 정당한 가치를 반영한 것"이라며 "법적 문제에 직면한 상인들의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으며 낙후된 중앙동 발전의 지렛대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주/양동민기자 coa007@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