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규생 |
인천시체육회 초대 민간인 체육회장을 뽑기 위한 재선거에서 기호 1번 이규생(65) 후보가 당선됐다.
이규생 당선자는 24일 오후 6시 전자투표 마감 결과 총 225표(63.03%)를 얻어 지난번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김용모 후보(132표, 36.97%)를 제치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 379명 중 94.2%인 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과거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 당선자는 향후 대한체육회의 임원(회장)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는 직후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원래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만 3년으로 조정됐다.
이 당선자는 지난 1월 치른 선거에서 최다 득표한 강인덕 전 시체육회장보다 6표가 적어 낙선했다. 그는 강 전 회장의 부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고,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 과정을 거쳐 강 전 회장의 당선을 무효로 처리했다. 이에 불복한 강 전 회장이 법원에 당선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최근 기각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졌다.
이규생 당선자는 24일 오후 6시 전자투표 마감 결과 총 225표(63.03%)를 얻어 지난번 선거에 이어 재대결을 펼친 김용모 후보(132표, 36.97%)를 제치고 인천시체육회장으로 선출됐다.
인천시체육회 산하 경기종목단체와 군·구체육회 대의원 등으로 이뤄진 선거인 379명 중 94.2%인 357명이 투표에 참여했다.
이 당선자는 과거 송영길 전 인천시장 시절 시체육회 사무처장을 지냈으며, 2014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집행위원과 인천 유나이티드 FC 이사 등으로도 활동했다.
이 당선자는 향후 대한체육회의 임원(회장) 인준 절차가 마무리되는 직후부터 2023년 정기총회일 전날까지 3년간 임기를 수행하게 된다. 체육회장 임기는 원래 4년인데, 다음 지방선거(2022년 6월)에서 선출되는 자치단체장의 임기와 맞추기 위해 이번에만 3년으로 조정됐다.
이 당선자는 지난 1월 치른 선거에서 최다 득표한 강인덕 전 시체육회장보다 6표가 적어 낙선했다. 그는 강 전 회장의 부정 선거운동 의혹을 제기했고, 시체육회 선거관리위원회가 확인 과정을 거쳐 강 전 회장의 당선을 무효로 처리했다. 이에 불복한 강 전 회장이 법원에 당선 무효 효력 정지 가처분 신청을 했으나 최근 기각되면서 재선거가 치러졌다.
/임승재기자 is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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