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이천시민연대 임원들이 지난 24일 관내 점포에 '착한 임대인' 스티커를 부착하고 있다. /이천시 제공 |
미래이천시민연대는 최근 이천시 관내 임대료를 인하 또는 면제해준 임대인 소유 점포를 방문해 '착한 임대인' 점포 스티커를 전달했다고 25일 밝혔다.
시에서 현재 조사된 '착한 임대인' 점포는 35개로 부발읍 6개, 신둔면 18개, 관고시장 6개, 창전동 8개, 중리동 8개, 설성면, 대월면 각각 1개 점포며 임대료 인하 사실을 밝히지 않은 '착한 임대인' 점포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미래이천시민연대는 각 점포를 방문하여 '착한 임대인' 스티커를 전달하며 소상공인들의 힘든 상황을 위로하고 함께 이겨내자는 격려의 손길을 내밀었다. 또한 요식업의 불황을 극복하기 위해 자가방역인증 스티커를 제작해 지역 요식업체에 배부한다.
'착한 임대인' 점포 스티커 부착운동은 지난 12일 미래이천시민연대의 코로나19 위기극복 시민운동 캠페인의 실천과제 중 하나다.
이천/서인범기자 sib@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