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후보 제공 |
미래통합당 여주·양평 김선교 후보는 26일 천안함 피격 사건의 용사인 故 이창기 준위 흉상 추모비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참배에는 김 후보를 비롯, 이혜원·황선호·전진선·윤순 양평군의회 의원과 주민 20여명이 참석해 고인의 넋을 추모했다.
故 이창기 준위는 지난 1970년 양평군 옥천면에서 출생, 국수중·양평전자과학고 를 졸업하고 1990년 10월 해군 부사관으로 임관했으며 지난 2010년 3월 백령도 근처 해상에서 북방한계선(NLL) 수호 임무 중 천안함 피격 사건으로 45명의 전우와 함께 산화, 대전 국립현충원에 안장됐다.
김 후보는 지난 2015년 4월 17일 군수 재임 때 고인의 애국심과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옥천면에 '천안함 용사 故 이창기 준위 추모 흉상'을 건립, 제막식을 가졌다.
한편 정부는 천안함 피격 사건, 연평도 포격 등 북한의 서해 도발 사건으로 인한 국군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매년 3월 넷째주 금요일을 서해 수호의 날로 정하고 기념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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