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인에 택배비·유류탱크 구입비 지원하는 경기도

강기정 기자

입력 2020-03-26 17: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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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경제위기가 전 분야를 뒤덮은 가운데 경기도가 매출이 줄어든 농산물 판매 업체들에 택배비를 지원한다. 또 영농철을 맞은 농업인들에 농기계에 들어가는 기름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는 탱크 구입비도 지원한다.

도는 '경기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을 받은 경영체를 대상으로 택배비 25만원을 보태준다고 26일 밝혔다. 농촌 융복합산업 인증 제도는 농촌지역 주민이 지역 내 농·특산물과 전통문화 등을 활용해 부가가치를 창출하면 '6차산업' 사업자로 인증하는 제도다.

이를테면 농업법인이 지역 내 사과(1차 산업)를 이용해 사과즙을 제조(2차 산업)한 후 이를 온라인에 판매(3차 산업)하는 방식 등이다. 코로나19 사태 이후 매출이 줄어들면서 직격탄을 맞은 이들 인증 경영체 182곳에 3~4월 2개월간의 택배비를 지원하려는 것이다.

도는 또 농업인들이 농기계용 기름을 안전하게 보관할 수 있도록 탱크 구입을 지원한다. 탱크가 있으면 기름에 이물질이 들어가거나 결로가 생기는 일을 막아 농기계가 고장나는 것을 방지할 수 있다. 지난해 도민 제안을 통해 채택된 사업으로, 올해 도내 각 시·군을 통해 처음 추진된다.

/강기정기자 kangg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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