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총선 여론조사·안양동안을]현역 3명 중 1명만 생존 '빅매치'

이성철 기자

발행일 2020-03-27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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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정 '30·40·50대' 상대적 우위
심재철 18세 이상 20대 48.9% 지지

4·15 총선에서 안양 동안을 선거구는 전국적으로 관심을 끄는 주요 격전지 중 한 곳으로, 더불어민주당 이재정 후보와 미래통합당 심재철 후보, 정의당 추혜선 후보 모두 현역 국회의원 신분으로 일찌감치 이들 3인방의 대결구도가 형성되면서 치열한 경쟁을 예고하고 있다.

동안을은 평촌신도시를 중심으로 진보 성향이 강한 지역으로 분류되기도 했지만 지난 2000년 16대 총선부터 심 후보가 내리 5선에 당선된 지역구로 강한 보수세를 드러내기도 했다.

당내 중역을 맡으며 지역 사정에도 밝은 심 후보의 아성에 야심차게 도전장을 던진 두 여성 후보들의 기세 또한 만만치 않다.

이 후보와 추 후보 역시 전문성과 당내 정치적 입지 등을 바탕으로 기대를 한몸에 받고 있는 간판 선수들인 만큼 이번 선거에서 '야당심판'과 '정권심판', '낡은 정치 청산'을 내건 후보들의 한판 승부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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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층별 지지도


=이 후보는 30대에서 51.4%, 40대에서 60.4%, 50대에서 46.4%를 얻어 각각 36.2%, 26.6%, 41.3%를 획득한 심 후보보다 우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심 후보는 18세 이상 20대에서 48.9%, 60세 이상에서 47.8%를 얻어 이 후보(24.4%, 38.4%)를 앞질렀다. → 그래픽 참조

성별 조사에서는 이 후보가 남성 41.6%, 여성 46.9%의 지지를 얻었고 심 후보는 남성 43.8%, 여성 36.5%의 선택을 받았다.

# 정당 지지도 및 비례대표 정당 선택

=정당지지도에서 민주당은 40.2%를 기록해 32.8%를 얻은 통합당을 7.4%p 격차로 앞섰다.

이어 정의당(6.8%), 국민의당(4.7%), 민생당(1.1%) 순이었다. 지지 정당이 없거나 잘 모르겠다는 응답은 12.0%였다.

비례대표 정당투표에서는 미래한국당이 32.9%로, 더불어시민당(27.5%)에 우세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밖에 열린민주당(13.0%), 정의당(7.9%), 국민의당(5.1%), 민생당(0.7%) 등이 뒤를 이었다.

# 시급한 지역 현안

=안양동안을 지역 주민들은 이번 총선을 통해 지역경제 발전(29.1%)을 기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일자리 확충(21.8%), 주민복지개선(15.0%), 지하철 및 교통망 확충(10.7%), 주거환경개선(9.6%) 순으로 나타났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이번 여론조사는 경인일보가 여론조사 전문기관 (주)알앤써치에 의뢰해 3월 24~25일 이틀간 안양동안을 선거구에 거주하는 만 18세 이상 성인 남녀 528명을 대상으로 휴대전화 가상번호(81.6%)와 유선전화RDD(18.4%)를 병행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한 ARS 방식으로 실시했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4.3%p 수준이며, 응답률은 2.8%다. 2020년 2월 말 기준 행정안전부 주민등록 인구를 기준으로 성·지역·연령별 가중치(셀가중)를 적용했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중앙선거여론조사 심의위원회 홈페이지(www.nesdc.go.kr)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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