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슈인천]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 개관

김영준 기자

입력 2020-03-28 09:47:34
글자크기
  • 페이스북
  • 트위터
  • 링크
  • 메일보내기
  • 인쇄
  • 페이스북
  • 트위터
  • 구글플러스
  • 메일전송
2020032701001440400075781.jpg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와 시작공간 일부 공동운영단의 집무 공간인 사무판 /인천문화재단 제공

인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청년문화창작소 '시작공간 일부'가 이달 인천 중구 참외전로 100(전동 2-5) 2층에 개관했다.

'시작공간 일부'는 창작의 과정에서 필요로 하는 조건이나 인연들을 매개하는 공간이다. 특히 창작의 첫걸음을 내딛는 청년들을 지지하고 함께할 계획이다. 공간명칭은 처음을 뜻하는 '일(一)'과 몇 차례로 이루어지는 일의 한 차례를 가리키는 의존명사 '부(部)'를 붙여 '일부'로 지었다. 더불어, 매개 역할을 수행하는 공간으로서 청년 창작자들이 작업을 진행하는 동안 구축하게 되는 관계망의 '일부분'으로써 자리매김해 청년문화창작자와 기획자들의 지평을 확장하는 데 일조한다는 뜻도 가진다.

'시작공간 일부'의 공간은 사무판, 공유판, 나침판, 블랙홀로 구성됐다.

2020032701001440400075782.jpg
시설 이용자들의 개인 및 공동 작업과 여가를 보내기 위한 공유 공간인 공유판 /인천문화재단 제공

사무판은 인천문화재단 창작지원부와 시작공간 일부 공동운영단의 집무 공간이다. 시설 이용에 관한 각종 문의와 시설 이용자들의 프린트 등 오피스 업무를 볼 수 있는 공간이다. 공유판은 시설 이용자들의 개인 및 공동 작업과 여가를 보내기 위한 공유 공간인 동시에, 세미나 및 프레젠테이션 등을 진행할 수 있는 다목적 공간이다.

나침판은 작업자들의 인쇄 기록물을 수집하고 작업자들의 작업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공간이며, 블랙홀은 각종 강의와 안무·연기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이다. 시청각 미디어 시연 장소로도 사용될 예정이다.

2020032701001440400075783.jpg
각종 강의와 안무·연기 등을 펼칠 수 있는 공간인 블랙홀 /인천문화재단 제공

개관에 맞춰 다양한 시범 사업도 기획됐다. 당초 4월부터 진행할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인천문화재단 산하 시설이 임시 휴관에 들어가면서 다소 연기될 것으로 보인다.

사업은 워크숍 '포토십&비디오십, 디자인십, 애드십'과 청년 창작자 및 예술가들이 경험을 함께 나누는 프레젠테이션 프로그램인 '나알람'으로 이어진다. 기존 창작자들의 인쇄 기록물을 수집, 공유하며 초기 창작자들을 안내할 아카이브 '항해일지'도 진행되며, 올해 하반기에 '시작공간 일부' 공간을 기반으로 한 문화기획 아이디어를 지원하는 문화기획자 양성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문의 : (032)766-5978 

/김영준기자 kyj@kyeongin.com

김영준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