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이 '심토파쇄 및 바이오차 활용 토양환경 개선 사업'을 추진한다.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목재를 이용해 300도에서 1시간 탄화하여 생성된 숯 형태의 토양개량제다.
29일 군에 따르면 바이오차는 다공성 구조로 인한 수분·양분 보유력 증대, 통기성 증대 및 미생물 활성도에 효과가 탁월해 심토파쇄 적용 시 일반작물 대비 30%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지난 24일 관내 친환경 채소출하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차 사용교육 및 공급을 실시했다.
현재 관내 밭작물 친환경농산물은 421농가 362㏊로 경지면적 대비 12%가 재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벼 다음으로 많은 친환경 채소 농가는 35농가 38㏊로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작물생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면 향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협력으로 시설 채소 작목회에 속흙파쇄와 바이오차를 투입해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바이오차(biochar)는 바이오매스(biomass)와 숯(charcoal)의 합성어로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해 보급하는 사업으로, 목재를 이용해 300도에서 1시간 탄화하여 생성된 숯 형태의 토양개량제다.
29일 군에 따르면 바이오차는 다공성 구조로 인한 수분·양분 보유력 증대, 통기성 증대 및 미생물 활성도에 효과가 탁월해 심토파쇄 적용 시 일반작물 대비 30% 수량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군 농업기술센터는 토양환경개선 시범사업으로 지난 24일 관내 친환경 채소출하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바이오차 사용교육 및 공급을 실시했다.
현재 관내 밭작물 친환경농산물은 421농가 362㏊로 경지면적 대비 12%가 재배되고 있다.
이 가운데 벼 다음으로 많은 친환경 채소 농가는 35농가 38㏊로 대부분 학교급식으로 판매되고 있다.
군은 이번 시범사업의 결과를 면밀히 분석해 작물생산에 효과적인 것으로 판단되면 향후 토양개량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올해 농촌진흥청과 경기도농업기술원 협력으로 시설 채소 작목회에 속흙파쇄와 바이오차를 투입해 토양환경 개선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농가소득 증가에 크게 기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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