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3·1운동 확산의 진원지인 오산시장 옆 싸전마당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정시의 넔을 위로하는 기념행사를 갖고 행사장에 참석한 시민과 함께 만세삼창을 하고 있다. /최윤희 후보 사무실 제공 |
최윤희 미래통합당 오산시 국회의원 후보는 29일 3·1운동 확산의 진원지인 오산장터 옆 싸전마당에서 순국선열과 애국정신의 넋을 위로하는 기념행사를 가졌다.
최 후보는 이날 행사에서 시민들과 함께 만세삼창을 외친 뒤 "3·1운동이 시작된 초기에는 우리 선열들이 일본의 감시로 대규모 만세운동을 진행하지 못했다"며 "그러나 이 곳 '오산장터 싸전마당'에 선열들이 모여들었고 이후 화성 발안·우정·장안면 등 만세 운동이 전국으로 확산됐다"고 말했다. 이어 "이렇게 뜻깊은 장소에서 기념식을 하고 그날의 숭고한 정신을 되새기니 벅찬 감동이 밀려온다"고 강조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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