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가 전국 최초로 코로나19 무증상 자가격리자에 대해 격리해제 전 검사를 시행, 확산예방 효과를 거두고 있다.
안산시는 지난 28~29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된 14·15번째 환자에 대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두 환자 모두 자가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며, 15번째 환자의 경우 확진자 접촉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검사가 진행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는 무증상 감염자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바로 격리병동으로 이송, 추가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했다.
시는 당분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무증상 환자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해제 전 검사가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시민 개개인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시민 개인의 전파 가능성을 모두 차단하기란 불가능이지만, 시 입장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확산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안산시는 지난 28~29일 관내 코로나19 확진자로 추가된 14·15번째 환자에 대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실시, 양성판정을 받았다고 30일 밝혔다.
두 환자 모두 자가격리 기간 동안 코로나19 증상이 없었으며, 15번째 환자의 경우 확진자 접촉이 확인됨에 따라 지난달 25일 검사가 진행했으나 음성판정을 받았다.
하지만 시는 무증상 감염자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진행해 양성판정이 나오면서 바로 격리병동으로 이송, 추가 감염 가능성을 사전에 예방했다.
시는 당분간 자가격리 해제 전 검사를 계속 이어가기로 했다.
윤화섭 시장은 "무증상 환자에 따른 지역사회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실시한 해제 전 검사가 예방에 도움을 주고 있지만, 시민 개개인의 예방수칙 준수가 중요하다"며 "시민 개인의 전파 가능성을 모두 차단하기란 불가능이지만, 시 입장에서 최대한의 노력을 통해 확산을 예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안산/김대현기자 kimd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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