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사업 잘 될까?… 성공의 8가지 가늠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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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클릭아트

스탠퍼드대 검증전략 강의 저자
가능성 확인 '프리토타입' 제시
숫자형태 '데이터' 중요성 강조

■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알베르토 사보이아 지음. 이지연 옮김.인플루엔셜 펴냄. 384쪽. 1만9천800원


아이디어 불패의 법칙
대부분의 신제품이나 아이디어는 시장에서 실패한다. 실패의 룰을 깨뜨릴 수 있는 유일한 방법은 '처음부터 될 만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것'이다.



구글 최초의 엔지니어링 디렉터이자 혁신 전문가, 스탠퍼드대학교에서 아이디어 검증 전략을 수년간 강연해온 '혁신 마이스터' 알베르토 사보이아가 탁월한 아이디어를 설계하는 최적의 방법론을 제시한다.

또 최소한의 시간과 에너지를 들여 실패라는 불안을 잠재우는 가장 유연하고도 강력한 도구와 활용 전략을 제안한다.

그가 자신의 성공과 실패 경험, 30년 넘게 실리콘밸리 유수의 기업들의 흥망성쇠를 지켜보며 발견한 '될 만한 놈'을 찾는 검증 전략의 핵심은 바로 '프리토타입(PRETOTYPE)' 기법이다.

저자는 이 책에 가장 저렴하면서도 쉽고 빠르게 아이디어의 성공 가능성을 테스트하는 8가지 프리토타입 기법들과 이를 통해 얻은 유의미한 데이터의 분석과 활용 전략을 담았다.

실제 제품의 겉모양을 비슷하게 만들어 주변 반응을 살펴보는 피노키오 프리토타입, 구글 글래스처럼 유튜브 프로모션 영상을 활용한 유튜브 프리토타입, 1회성 실험으로 고객 반응을 체크하는 하룻밤 프리토타입 등이 8가지 프리토타입에 포함된다.

저자는 특히 이 책에서 시장 테스트를 위해 비싼 비용을 들이거나 전문가들의 의견을 구하는데 시간과 공력을 들이지 말고 자체적으로 저렴하고, 빠르고, 로컬하게, 숫자로 된 '나만의 데이터'를 얻어야 한다고 조언한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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