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 내가 해낸다]홍정민 후보, 신도시 친환경 맞춤형 리모델링 정부 시범사업 공약

홍후보, 기후위기 대응위해 태양광·태양열·지열 등 신재생에너지 도입

고효율 조명 및 보일러·친환경 단열재 사용으로 화석연료 사용 최대한 억제하는 리모델링

친환경 맞춤형 리모델링 모델 정립 위해 정부 차원 시범사업도 추진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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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고양병 민주당 홍정민(41.사진)후보는 3일 "30년 되어가는 1기 신도시의 노후화에 대한 대책으로 공동주택 유형별 친환경 맞춤형 리모델링을 추진하고 정부 차원의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시행하겠다"고 공약했다.

홍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일산 1기 신도시는 1992년부터 입주가 시작돼 2022년에 준공 후 30년이 경과 된다. 이로 인해 공동주택에 거주하는 상당수 주민들이 건축물의 노후화와 기능상실로 인한 주차문제, 편의시설 부족, 노후 배관, 에너지 손실 등의 불편을 겪고 있다"며 "이런 불편해소를 위해 고양시가 승강기, 급수관 등에 대해 교체지원을 하고 있지만, 예산 부족 등의 문제로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고 지적했다.

홍후보는 "고양시가 2018년 5월에 발간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에 따르면 고양시 전체 공동주택은 460개 단지 3천1개 동에 달하고 이 중 15년 이상이 경과 한 공동주택은 71.8%에 달하는 2천155개 동에 달한다. 일산동구의 경우 112개 단지 951개 동 중 71%인 671개 동이 이에 해당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홍후보는 "대안으로 제시된 전면철거식 재개발, 재건축에 관한 관심이 높지만 전면철거식 재개발, 재건축의 경우 수익성 문제는 물론 원주민 이탈 등 사회적 문제와 대규모 건축폐기물에 의한 환경문제로 최근에는 적극적으로 논의되지 않고 있다"며 "공동주택 유형별로 주민 요구에 맞는 맞춤형 리모델링을 진행하는 친환경 맞춤형 리모델링 시범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약속했다.

홍후보는 "실제로 '고양시 공동주택 리모델링 기본계획' 수립 당시 진행한 28개 단지 9천521세대를 대상으로 한 주민조사에 의하면 선호하는 정비방식은 전체 응답자 기준으로는 리모델링이 59.2%, 재건축이 26.7%로 나타났다"며 "조사대상 단지 28개 중에는 24개 단지 85.7%가 리모델링을 원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홍후보는 "고양시와 협의를 통해 '고양시 리모델링 지원센터'를 신속히 설립하고, 1기 신도시 지역의 노후화된 공동주택에 대한 종합적이면서도 적극적인 대책을 수립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덧붙였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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