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4·15 총선 내가 해낸다]유영록 후보, 민간싱크탱크 희망제작소와 정책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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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영록 김포갑 후보가 국내 대표 민간싱크탱크인 희망제작소 관계자들과 정책협약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영록 후보 선거사무소 제공

유영록 무소속 김포시갑 후보가 일요일인 5일 국내 대표적인 시민사회 싱크탱크인 (재)희망제작소와 '시민주도 지역혁신 희망만들기' 정책협약을 체결했다.

김제선 희망제작소장이 참석한 이날 협약식에서 유영록 후보는 "앞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는 국가간 경쟁이 아니라 도시간 경쟁"이라면서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지역의 다양성에 기초한 정책실험이 필요하며, 이를 뒷받침할 지방자치 제도를 구축하는 게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유영록 후보는 그러면서 "그동안 시민참여를 통해 사회혁신을 추구해온 희망제작소와 자치분권강화를 위해 다양한 입법 및 정책활동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예고했다.



이번 협약은 시민참여를 기반으로 다양한 지방자치가 이뤄지도록 주민자치권 보장과 지방분권형 개헌을 비롯해 자치조직권, 자치재정권, 자치행정권, 자치입법권 등 지방자치권한을 강화하려는 정책연대활동이다.

양측은 지방자치분권 촉진을 위한 정책연구 및 입법활동을 약속하는 한편, 당선될 경우 제21대 국회에서 (가칭)지방자치분권 국회의원 연구모임을 만들어 운영하기로 했다.

유영록 후보는 "코로나19 여파로 어느 때보다 깜깜이 선거가 진행되는 지금, 유권자들에게 더 선명한 정책으로 다가가는 동시에 촛불혁명에서 보여준 시민참여를 제도화해 지역혁신·사회혁신으로 나아가도록 협력하기를 희망한다"는 뜻을 희망제작소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한편 희망제작소는 '21세기 新실학운동'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출범한 민간 싱크탱크이다. 시민의 참여를 토대로 사회창안·사회혁신 연구를 수행 중이며 지난 2010년에는 57개 지방정부와 정책연구 및 소통모임 '목민관클럽'을 창립, 지역혁신·지역일자리·청년문제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정기포럼을 개최해왔다. 김포/김우성기자 wskim@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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