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1대 국회의원선거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이규민 후보 지지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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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는 지난 3일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와 김보라 안성시장 후보와 정책협약 및 지지를 선언했다.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 제공

한국노총 안성지역지부가 4·15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이규민 국회의원 후보를 지지한다고 5일 선언했다.

김선호 지역지부 의장은 "기존 정치인은 선거 때는 다 해줄 것처럼 하다가 정작 선거가 끝나면 다 잊어버리는 것 같다"며 "이 후보는 선거 때의 열정을 잊지 말고 항상 지역지부와 소통할 수 있기를 바라며 이번 선거에서 꼭 승리해달라"고 말했다. 이에 이 후보는 "1년 두 차례씩은 꼭 한국노총 안성지부와 간담회를 갖도록 하겠다"고 약속했다.

지역지부는 또 이 후보와 '노동존중 5대비전 25대 공동약속'이라는 제목의 정책협약도 맺었다. 협약에 담긴 내용은 5인 미만 사업체종사 노동자 노동관계법상 권리보장 등 노동존중 51플랜 추진을 비롯해 ILO기본협약 비준등 헌법상 노동기본권 보장 실질화 추진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성/민웅기기자 m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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