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문화콘텐츠 가능성 키우는 '마스터플랜'

인천TP, 웹툰·영화 등 '연구용역'
8월까지 현황진단·발전방향 모색
산업 고도화·관광분야 연계 기대


인천 문화콘텐츠산업 육성을 위한 마스터플랜이 수립된다.

인천테크노파크(이하 인천TP)는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을 위해 현황 조사를 진행하고, 이를 토대로 마스터플랜을 수립할 예정이라고 5일 밝혔다.



문화콘텐츠는 출판, 만화, 음악, 게임, 영화, 애니메이션, 방송, 광고, 캐릭터 등의 산업을 일컫는다.

이들 산업은 부가가치가 높으며 하나의 문화콘텐츠가 다양한 방식으로 유통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웹툰이 영화로 제작되고 캐릭터 인형 등이 상품으로 나온다.

최근 VR(가상현실)·AR(증강현실) 등의 기술이 발달하면서 문화콘텐츠를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도 문화콘텐츠 산업의 성장 잠재력을 말해준다. 지역경제 측면에서는 관광산업과 연계될 수 있는 부분이 많다.

인천TP는 '인천 문화콘텐츠 육성 마스터플랜' 수립 연구용역을 통해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의 현주소를 진단하고, 이를 토대로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의 발전 방향 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문화콘텐츠 산업의 국내외 동향과 정부 정책,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종사자와 기업 규모 등을 조사한다. 인천문화산업진흥지구 입주기업에 대한 조사와 함께 애로사항 등도 파악한다.

이러한 조사 결과는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방안을 마련하는 데 활용된다. 인천TP는 인천 문화콘텐츠 산업 육성 기본방향과 비전 등을 설정하고, 현재 수준보다 관련 산업을 고도화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인천시 소유 유휴시설을 활용해 문화콘텐츠 산업을 육성하는 방안도 연구한다. 인천TP는 이러한 내용의 연구용역을 8월 말까지 완료할 계획이다.

/정운기자 jw33@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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