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준 고양시장(오른쪽 다섯번째)과 이재근 국민은행 부행장(왼쪽 여섯번째)이 6일 고양시청에서 '위기극복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고양시 제공 |
고양시는 코로나19 타격을 극복하기 위한 위기극복지원금의 빠른 배부를 위해 금액이 충전된 '선불카드'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재준 고양시장과 이재근 국민은행 부행장은 6일 고양시청에서 '위기극복지원금 사업 추진을 위한 선불카드 발급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에 따라 국민은행은 카드를 발행해 고양시 측에 전달하고 관리·운영을 담당하게 된다. 시는 은행과 협의를 통해 1개월 소요되는 기간을 2주 내외로 받을 수 있도록 했다.
이재준 시장은 "위기극복지원금은 '지원'인 동시에 '투자'다. 즉 최소한의 소득 보전이라는 목적도 있지만 소비 진작을 통해 경기 부양효과를 직접적으로 거두기 위한 것"이라고 강조했다.
고양/김환기기자 khk@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