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교 '교통체증의 중심'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도로·신호체계 개선

손성배 기자

입력 2020-04-07 19:1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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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남부경찰서 제공

수원 광교신도시 교통체증의 중심으로 지목된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백화점 주변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경찰이 도로 구조와 신호체계를 개선했다.

수원남부경찰서(서장·오문교)는 지난달 20일부터 3주에 걸쳐 수원컨벤션센터 주변 교통혼잡 완화를 위해 차선 조정, 신호체계 변경 작업을 했다고 7일 밝혔다.

수원컨벤션센터 사거리에서 광교 더샵레이크파크 방면으로 가는 좌회전 차로의 녹색 신호 값을 기존 50~100초에서 145초로 늘려 소통을 원활하게 했다.

수원컨벤션센터 지하주차장 출구에서 나오는 차량도 신호체계 변경으로 정체 없이 빠져 나올 수 있게 됐다.

센트럴파크로 사거리에는 좌회전 포켓차로를 1개 차로에서 3개 차로로 늘리고 직진·좌회전 녹색 신호값을 기존 24초에서 32초로 늘려 병목 현상도 최소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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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도시공사 제공

수원컨벤션센터 사거리에서 광교중앙로 4거리 방면으로 가는 직진 신호값도 3초 늘렸다.

지난해 3월 개관한 수원컨벤션센터는 대규모 행사를 개최할 때마다 주변 교통혼잡으로 몸살을 앓았다.

갤러리아 백화점까지 지난달 2일 개점하면서 차량 쏠림 현상이 빚어졌다.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의 전체 주차면 수는 각각 1천99면, 1천295면이다.

경찰은 주민들과 유관기관의 민원을 토대로 교통환경 개선 검토를 한 뒤 차량 순환 편의를 극대화하는 신호 체계를 고안해냈다.

신주남 수원남부경찰서 교통과 시설팀장(경위)은 "수원의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수원컨벤션센터와 갤러리아 백화점을 찾는 시민들의 교통 편의를 위해 주변 도로 구조를 정비했다"며 "주말이나 대규모 행사가 열리더라도 체증을 최소화하기 위한 방편을 지속 연구하겠다"고 말했다. 

/손성배기자 s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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