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SW기술로 아이들 사고 20% 줄인다

윤설아 기자

발행일 2020-04-09 제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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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S랩 구축 등 정부사업 55억 확보

구·군 특성 반영 '아동 솔루션' 발굴

인천시는 사회 안전 문제를 소프트웨어 기술을 활용해 해결하는 'SOS랩 구축 및 SW서비스 개발' 정부 공모사업에 선정돼 국비 55억원을 확보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와 정보통신산업진흥원(NIPA)이 주관했다. 시는 아동 관련 사고를 줄이기 위한 사업을 발굴해 공모를 신청했다.

주요 추진 사업은 인천 10개 구·군의 특성을 반영한 '지역 아동 맞춤형 솔루션' 발굴이다. 최근 사회적 문제로 부상하고 있는 아동 관련 교통사고, 학대사고, 성범죄 등을 해결하기 위해 지역별로 원인을 분석해 해결 방안을 도출하겠다는 것이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미성년자 대상 디지털 성범죄 증가에 대한 다양한 해결책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인천테크노파크 SW융합클러스터와 함께 혁신 산업 분야인 DNA(데이터-네트워크-인공지능)를 기반으로 한 기업도 육성·지원하기로 했다.

시는 이번 사업으로 아동 관련 문제 100개를 발굴해 아동 사고율을 20% 감소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또한 소프트웨어·인공지능 기업 20개 육성, 직접 일자리 100명 창출을 계획하고 있다.

시는 솔루션 개발 시 아동이 전 과정에 참여하게 할 방침이다.

박남춘 인천시장은 "우리 시는 '아동의 행복을 실현하는 인천'을 모토로 아동이 행복한 사회구현을 위해 다양한 정책을 추진해 왔다"며 "이번 사업을 통해 최근 지역을 넘어 전국적으로 심각해지는 아동 대상 이슈와 범죄를 소프트웨어, 인공지능 서비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윤설아기자 sa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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