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평군 소재 리조트서 코로나19 확진자 6일간 체류 확인

오경택 기자

입력 2020-04-09 1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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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40대 여성이 가족들과 함께 양평군의 한 리조트에서 6일 동안 머물렀던 것으로 확인됐다.

8일 양평군과 군 보건소 등에 따르면 인천광역시 부평구 코로나19 16번 확진자로 기록된 A(43)씨는 가족들과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5일까지 양평읍에 위치한 S리조트에 숙박했다.

해외 입국자인 A씨의 거주지는 성남시 분당구로 알려졌으며, A씨는 코로나19 검사를 부평구 소재 가톨릭대학교 인천성모병원에서 받은 결과, 부평구 확진자 통계에 포함됐다.

A씨는 지난 7일 0시32분 가톨릭대 인천성모병원의 검사 결과에서 '미결정'으로 분류된 후 이날 질병관리본부로 검체가 의뢰됐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8시40분쯤 질병관리본부의 검체 결과 '양성판정'이 나와 분당구보건소는 A씨를 성남시의료원으로 이송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양평군보건소는 8일 오후 1시30분께 A씨의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통보받은 뒤 역학조사반을 구성하고 CCTV 등을 활용한 구체적인 동선과 밀접 접촉자 파악에 나섰다. 또한 S리조트를 비롯, A씨 가족이 6일 동안 양평군 내에 머물면서 방문한 음식점 등을 추적하고 있다.

군 보건소 관계자는 "A씨 가족들이 양평에 6일 동안 체류하면서 전원 마스크를 착용하고 조심스럽게 행동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며 "정확한 동선이 파악되면 최대한 신속히 공개할 것"이라고 말했다. 

양평/오경택기자 0719o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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