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왕 '내손가' 주택재개발정비구역 해제

市 "조합설립추진위 연장 불가"

민정주 기자

발행일 2020-04-15 제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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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내손가구역주택재개발정비구역이 해제된다.

14일 의왕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13일 내손가구역 조합설립추진위원장에 해제기간 연장이 불가하다고 알렸다.

조합설립추진위는 일몰제 적용으로 3월2일 정비구역 지정 해제를 앞두고 지난 2월 해제기간 연장을 시에 요청(3월 30일자 15면 보도)했다.

이에 대해 시는 해당 정비구역의 토지 등 소유자의 찬반 등 의견 수렴을 위해 우편 투표를 진행했다. 투표 결과, 연장 찬성률은 52%에 그쳤다.

시는 "토지 등 소유자의 75% 및 토지 면적의 2분의 1 이상의 토지 등 소유자 동의가 있어야 조합을 설립할 수 있으나 현재 찬성률로는 조합설립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점, 2008년 조합설립추진위원회 승인 이후 현재까지 정비사업 지정으로 인한 주민의 재산권 피해 방지 필요성이 인정된다는 점과 최근 법률상 정비구역 해제 요건이 완화된 추세를 반영한다는 이유를 들어 이같이 처분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내손가구역은 정비구역 해제 수순에 들어간다. 시 관계자는 "다음주 중 주민공람 절차를 시작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의왕/민정주기자 zuk@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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