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15 총선에서 더불어민주당 용인병 정춘숙 후보가 접전 끝에 51.5% 득표율로 당선됐다.
정 당선자는 "수지 주민들은 더 나은 수지, 더 풍요로운 수지를 위해 새로운 변화를 선택했다"며 "이제 수지주민들과 대한민국 국민들의 선택에 우리 정치가, 저 정춘숙이 답을 시작할 시간"이라고 당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약속드린 일들은 책임지고 반드시 이뤄 나가겠다. 해결되지 않는 지역현안에 답답함을 느꼈던 한 분 한 분에게 그분들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다는 것을 알려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일하는 국회로 만들며 더 가까이 더 낮게 다가가고 정치의 품격을 높이며 일 잘하는 국회의원이 될 것을 약속했다.
정 당선자는 "'민주주의와 민생을 지키는, 약자를 위한 정치를 하겠다'는 다짐을 잊지 않고 늘 낮은 자세로 한결같은 마음으로 임하겠다"며 "모아주신 힘으로 정치를 바꾸고 수지를 바꾸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용인/박승용기자 ps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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