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 5곳에 고층아파트 계획 '지역경제 순풍'

읍내리 공사중·신천리 승인 완료
1665가구 예정… 인구유입 기대감

가평군 관내에 앞으로 총 1천500여 가구의 아파트 등 공동 주택이 들어서는 사업계획 등이 알려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특히 일부 아파트는 현재 공사 중이거나 허가·승인 완료 등의 행정 절차를 마쳐 이 같은 기대가 가시권에 들어왔다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19일 가평군에 따르면 현재 가평 관내 5곳 총 1천665가구가 주택건설사업 계획 승인 및 승인신청 등의 절차에 들어갔다.



이중 A아파트는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2개 동(221가구) 규모로 공사 중이며 B공동주택은 가평읍 읍내리 일원에 주상복합아파트로 지하 1층~지상 28층 3개 동(168가구, 37호) 규모로 허가를 완료한 상태다.

이와 함께 C아파트는 설악면 신천리 일원에 지하 2층~지상 20층 4개 동(299가구) 규모로 승인을 완료했다.

또 가평읍 대곡리 일원에 조성 예정인 D·E 아파트는 각각 지하 3층~지상 29층 6개 동(505가구), 지하 3층~지상 27층 4개 동(427가구) 규모로 승인신청과 심의신청 등의 행정 절차를 밟고 있다.

김진태(50) 가평 잣고을시장 사무국장은 "가평군의 인구 늘리기는 민·관의 공통된 오랜 염원"이라며 "지역경제 활성화의 기본은, 인구 유입만이 살길이란 지역상인들의 목소리는 관광도시인 가평의 성수기 방문객 추이에 따라 매출액 증감을 피부로 느끼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역상인들의 아파트 단지 건설로 인한 기대는 앞서 말한 상황에서 오는 경험에 따른 것"이라며 "모처럼 만에 찾아온 지역 경제 활성화 호재인 아파트 단지 건설 계획이 순조로이 진행돼 코로나19 등으로 위축된 지역 경기가 살아나길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가평/김민수기자 kms@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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