각종 영화제 초청받은 애니
유민상 등 '찰떡 더빙' 재미
어린이날 극장가 기대 고조
■감독 : 게리 왕
■목소리 출연: 유민상(블랭키), 오나미(케이프), 박지현(맥)
■개봉일: 4월 30일
■전체관람가/85분
오는 30일 개봉하는 영화 '캣츠토피아'는 환상과 비밀이 가득한 꿈의 숲 '캣츠토피아'를 찾아 떠나게 된 냥이 가족의 상상초월 어드벤처를 그린 애니메이션으로, 안락한 집을 떠나 위험천만한 도시를 가로질러 신비로운 숲속, 비밀에 싸인 깊은 호수까지 미지의 세계로 용감한 모험을 떠나는 냥이 가족의 모습을 그려냈다.
이 영화는 역대급 더빙 캐스팅과 뛰어난 작품성, 재미와 감동까지 더한 스토리 등 다채로운 기대 요소가 가득하다.
더빙에는 개그맨인 유민상과 오나미, 박지현이 첫 목소리 연기에 나선다.
유민상은 먹는 것 빼고 만사가 귀찮은 아빠 고양이 '블랭키' 역을 맡아 싱크로율 200%의 연기를 자랑하고, 오나미는 '블랭키'의 아들 '케이프' 역을 맡아 상큼 발랄한 목소리 연기를 선보인다.
박지현은 수다쟁이 앵무새 '맥' 역을 맡아 신 스틸러로서 영화의 재미를 배가시킬 예정이다.
아울러 '쿵푸 팬더', '말레피센트', '코코' 등 화려한 필모그래피를 돋보여 왔던 할리우드 최고의 애니메이션 제작진이 이번 영화 제작에 참여해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스토리와 아름다운 영상미, 디테일함과 개성이 살아있는 캐릭터를 구현해 냈다.
또한 시각 효과부터 사운드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시너지를 발휘해 작품의 완성도를 높였다.
그 결과 애니메이션의 칸 영화제라 불리는 안시 국제애니메이션 페스티벌과 멜버른 국제영화제, 금마장 영화제 등 세계 유수 영화제에 잇따라 공식 초청되는 등 작품성까지 인정받았다.
덕분에 개봉을 앞두고 이 영화에 대한 기대감은 고조되고 있다.
'캣츠토피아'는 기발한 상상력이 돋보이는 어드벤처를 통해 어린이 관객들의 상상력과 모험심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가족의 사랑을 담은 따뜻한 감동의 메시지까지 전하며 가족 관객들의 마음을 완벽히 사로잡을 예정이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사진/버킷스튜디오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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