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생활에 어려움을 겪는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등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한시생활지원 상품권'을 지급한다고 22일 밝혔다.
동구는 지역 기초생활수급 2천543가구와 차상위계층 725가구 등 3천268가구에 총 18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수준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이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부터 4인 가구 140만원까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10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문자 안내 신청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역·자격별로 지급 날짜를 다르게 하고, 거동 불편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방문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김태양기자 ksun@kyeongin.com
동구는 지역 기초생활수급 2천543가구와 차상위계층 725가구 등 3천268가구에 총 18억2천7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역 화폐인 동구사랑상품권을 지급한다.
지급 수준은 급여자격별·가구원수에 따라 차등이 있다. 생계·의료급여 수급자는 1인 가구 52만원부터 4인 가구 140만원까지, 주거·교육급여 수급자와 차상위계층은 1인 가구 40만원부터 4인 가구 108만원까지 받을 수 있다.
대상자는 문자 안내 신청일에 신분증을 지참하고, 주소지 동 행정복지센터를 방문하면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동구는 사회적 거리두기를 고려해 지역·자격별로 지급 날짜를 다르게 하고, 거동 불편자는 동 행정복지센터 직원이 방문해 상품권을 지급하는 등 대면 접촉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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