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생들에 손 내미는 클래식… 앵글 밖으로 전해지는 위로

수원시립교향악단, 29일 무관중 생방송 '무대로의 초대'

김종찬 기자

발행일 2020-04-24 제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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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래픽/성옥희기자 okie@kyeongin.com/아이클릭아트

모차르트의 오락음악 '장난감 교향곡'
청소년 눈높이에 맞춘 토크형식 공연


수원시립교향악단이 온라인 개학을 맞은 학생들을 위해 클래식을 선보인다.

악단은 오는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카카오TV를 통해 클래식 포유 '무대로의 초대' 연주 프로그램을 선보인다고 23일 밝혔다.

'무대로의 초대'는 무관중 생방송 방식으로 진행되며, 온라인으로 개학한 학생들에게 힐링 클래식(스쿨클래식)이 제공된다.

이번 '스쿨클래식'에선 볼프강 아마데우스 모차르트의 아버지인 레오폴트 모차르트의 '장난감 교향곡'이 연주된다.

이 교향곡은 내용이 무겁지 않고 현악합주에 등장하는 뻐꾸기 소리를 비롯한 다양한 새소리와 북소리, 딸랑이 소리 등을 장난감 악기로 표현했다. 음악 자체는 교향곡이라기보다는 당시 유행하고 있던 오락음악 성격을 띠고 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오는 29일 수원시립교향악단 공식 유튜브와 네이버 TV, 카카오TV를 통해 선보이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의 '스쿨클래식' 사전 리허설. /수원시립교향악단 제공

지휘는 신은혜 수원시립교향악단 부지휘자가 맡는다.

아울러 수원시립교향악단 최유덕 단원이 프로그램 해설로 참여해 학생들의 눈높이에 맞는 토크 형식으로 공연을 재미있게 풀어낸다.

앞서 수원시립교향악단은 23일에는 '무대로의 초대'의 첫 번째 무대인 '힐링클래식'을 선보였다.

코로나 19 최전선 현장에 있는 의료진을 위로하고 공연장에 올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준비된 이 공연에서는 이탈리아 작곡가 레스피기의 '류트를 위한 고풍적 무곡과 아리아 모음곡 3번'이 연주했다.

지휘는 수원시립교향악단 최희준 예술감독이 맡았고, 수원시립교향악단 현악 챔버가 연주했다.

수원시립교향악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수원시립교향악단은 코로나 19가 진정되어 일상이 회복될 때까지 다양한 방법으로 관객들과 만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김종찬기자 chani@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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