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태화 광명시 평생학습원장이 재난기본소득금을 코로나19 성금으로 모금하고 나서서 귀감이 되고 있다. 광명시청 전경 /광명시 제공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극복에 힘을 보태기 위해 광명시 한 간부공무원이 지급 받은 재난기본소득금을 성금으로 모금하고 나서서 주위에 귀감이 되고 있다.
하태화(행정 5급) 평생학습원장은 지난 20일 공무원들 내부 통신망에 "죽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광명시민들 돕기를 제안합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경기도(10만 원)와 광명시(5만 원)로부터 각각 받은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제 계좌로 송금하면 이를 모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모금기간은 24일 오전 11시까지다.
이 글을 본 공무원 중 23일(오후 5시) 현재 10명이 기부하는 등 모금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모인 성금은 오는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맞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하태화(행정 5급) 평생학습원장은 지난 20일 공무원들 내부 통신망에 "죽을 만큼 경제적으로 힘들어하는 광명시민들 돕기를 제안합니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다.
이어 "경기도(10만 원)와 광명시(5만 원)로부터 각각 받은 재난기본소득 15만 원을 제 계좌로 송금하면 이를 모아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하겠다"고 덧붙였다.
모금기간은 24일 오전 11시까지다.
이 글을 본 공무원 중 23일(오후 5시) 현재 10명이 기부하는 등 모금 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모인 성금은 오는 27일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에 전달해 코로나19 사태로 경제적 위기를 맞은 시민들에게 지원할 예정이다.
광명/이귀덕기자 lkd@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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