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안전한 외식환경 조성 '음식점 위생등급제' 확대 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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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가 '음식점 위생등급제'확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위생등급별 표시./ 광주시 제공

광주지역내 음식점들의 위생이 등급으로 표시되는 이른바 '음식점 위생등급제'가 확대·운영된다.

5일 광주시는 관내 음식점 위생수준 향상과 소비자의 선택권 제공을 위해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확대에 총력을 기울인다고 밝혔다.

올 4월 현재 광주시 위생등급 지정 업소는 곤지암리조트 내 7개 업소, 광주휴게소 내 4개 등 22개 업소며, 이를 더욱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란 영업자가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위생등급 지정을 신청하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서 객석, 조리장 등의 위생 상태를 평가해 점수에 따라 등급(매우 우수, 우수, 좋음)을 지정해 주는 제도로, 시는 이를 통해 시민에게 안전한 외식환경을 조성한다는 계획이다.

위생등급제 신청은 식품안전나라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위생등급을 지정받은 업소는 지정증 및 표지판 제공, 인센티브 지원, 광주 맛집 지도 게재 등의 혜택을 부여해 등급제 지정 업소를 확대해 나갈 복안이다.

시 관계자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지정 준비에 어려움을 겪는 소규모 음식점(영업장 면적 200㎡ 이하) 대상으로 위생등급 무상 기술 지원을 하고 있어 위생등급제 신청에 많은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광주/이윤희기자 flyhigh@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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