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AI특별도시' 선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나서

행정전반 4차산업기술 적용 방침
교육도시 오산시가 인공지능(AI)에 초점을 둔 '교육기반 AI특별도시'를 선언하고 본격적인 스마트 교육시티 구축에 나선다.

시는 AI 특별도시 구축을 위해 ▲4차 산업혁명시대에 부응하는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 ▲AI기반 도시구조의 재편성 ▲도시 전체를 관통하는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 등을 추진한다.

AI기반 도시행정 및 도시운영 시스템 혁신을 위해 시는 현재 추진 중인 보육·초등돌봄·안전·전통시장·교통·문화관광 등 전 행정영역에서 4차 산업 기술 적용을 더욱 고도화할 계획이다.



또한 도시구조의 AI기반 혁신과 재편성을 위해 시가 추진 중인 운암뜰 복합단지 개발 콘셉트를 AI 중심 복합단지로 설정하고, 지식산업시설 용지 내에 관련 산업을 집중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교육도시 체계의 AI중심 전환을 위해 ▲세교지구에 AI특성화(마이스터) 고교 설립 추진 ▲AI활용 기업보육시스템 지원을 위한 T.E.G 캠퍼스(Tech & Education village Growth Campus) 구축 ▲전국 최고 수준의 메이커 교육 지속 강화를 추진한다.

특히 T.E.G 캠퍼스에서는 미국 실리콘밸리 드래이퍼대학의 5주간의 창업훈련과정을 받을 수 있도록 추진 중이다.

지난 4월에는 AI특별도시 도약을 위해 국토교통부 공모사업인 '2020 스마트시티 챌린지 사업' 공모에도 신청했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모델을 구축한 오산시는 AI를 통한 도시 재구성으로 4차산업혁명 시대 선두에 서는 'AI 교육 특별도시'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오산/최규원기자 mirzstar@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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