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산업·고용위기지역 지정 제도 활용"

이성철·김민재 기자

발행일 2020-05-11 제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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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취임 3주년 연설… 후속대책 기대
인천시 선정 '산단 대개조'도 언급


문재인(사진) 대통령은 10일 "산업이나 고용이 특별히 어려워지는 지역이 있다면 산업위기지역, 고용위기지역 지정 제도를 통해 더 특별히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청와대 춘추관에서 가진 취임 3주년 특별연설 이후 고용 위기 대책을 묻는 기자들의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문 대통령은 정부의 소비진작과 코로나19 뉴딜, 지역 국책사업의 조기 추진 등 경제 활성화 정책에도 고용 사정이 좋아지지 않을 경우에는 고용위기지역 지정제도를 활용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인천 중구는 고용 위기로 고사 직전에 놓인 공항·항만산업의 특별 지원을 위해 고용위기지역으로 지정해 달라고 정부에 건의했다.

정부는 그동안 '지역'이 아닌 '업종'별 대책에 무게를 둔 고용위기 대책을 내놓았으나 문 대통령의 이날 발언에 따라 지역을 위한 후속 대책이 나올 가능성이 높아졌다.

문 대통령은 인천시 등이 산단 대개조 지역으로 선정된 것을 언급하며 "공장 차원의 스마트화가 아니라 공단 전체를 스마트화하는 사업을 해나가면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높이는 데도 큰 도움이 되고 지역 일자리도 많이 만들어질 것이다"고 말하기도 했다.

/이성철·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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