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코로나19 위기를 떨쳐내기 위해 마련한 가족사랑 글쓰기 대회와 표어 공모전에 1천 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참가했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인천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원고지와 표어에 담아 전했다.
경인일보가 지난 8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족사랑 글쓰기 대회와 표어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26명이 작품을 보내왔다. 글쓰기대회에 805점이 출품됐고, 표어는 221점이었다.
이번 대회는 매년 4월 말 인천대공원에서 열렸던 '제18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를 대신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개학을 했지만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과 자녀들을 집에서 돌보는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화창한 날씨 속 인천대공원의 자연과 함께 글을 써내려 갔던 예년의 대회와 달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원고지 양식을 내려받아 다시 작품을 업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천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출품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와 봄, 이웃, 가족, 희망을 주제로 쓴 시와 산문을 보내왔다. 코로나가 사라진 세상과 푸른 인천을 기다리는 마음도 작품과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보건 당국에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표어도 200점 넘게 제출됐다. 위기에 놓인 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불어넣는 응원 메시지도 있었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은 6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글쓰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각 학교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5월 말 발표된다. 글쓰기 대회와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경인일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대, 가천대, 가천길재단, 포스코건설 등이 후원했다.
/김민재기자 kmj@kyeongin.com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개학이라는 초유의 사태 속에서 인천 지역 학생과 학부모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마음을 원고지와 표어에 담아 전했다.
경인일보가 지난 8일 코로나 극복을 위한 가족사랑 글쓰기 대회와 표어 공모전 접수를 마감한 결과 총 1천26명이 작품을 보내왔다. 글쓰기대회에 805점이 출품됐고, 표어는 221점이었다.
이번 대회는 매년 4월 말 인천대공원에서 열렸던 '제18회 푸른 인천 글쓰기 대회'를 대신해 온라인으로 진행했다.
개학을 했지만 학교에 가지 못하는 학생과 자녀들을 집에서 돌보는 학부모들이 참가했다. 화창한 날씨 속 인천대공원의 자연과 함께 글을 써내려 갔던 예년의 대회와 달리 온라인 홈페이지에서 원고지 양식을 내려받아 다시 작품을 업로드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있었지만, 1천명이 넘는 학생과 시민들이 출품했다.
참가자들은 코로나와 봄, 이웃, 가족, 희망을 주제로 쓴 시와 산문을 보내왔다. 코로나가 사라진 세상과 푸른 인천을 기다리는 마음도 작품과 함께 전달했다.
코로나 극복을 위해 헌신하는 의료진과 보건 당국에 응원하고 사회적 거리두기에 동참하자는 내용의 표어도 200점 넘게 제출됐다. 위기에 놓인 기업과 소상공인에 힘을 불어넣는 응원 메시지도 있었다.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은 6월 말 홈페이지를 통해 글쓰기 대회 수상작을 발표할 예정이다. 시상식은 각 학교별로 진행하기로 했다.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5월 말 발표된다. 글쓰기 대회와 표어 공모전 수상작은 경인일보 지면과 홈페이지를 통해 게재된다.
이번 대회는 경인일보와 가천문화재단이 주최하고, 가천문화재단이 주관했다. 인천시와 인천시의회, 인천시교육청, 교육청 산하 5개 교육지원청, 인천상공회의소, 인천대, 가천대, 가천길재단, 포스코건설 등이 후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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