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청년 스타트업 죽음의 계곡 넘어라… 혁신 아이디어사업 연내 2조2천억 지원"

포브스 선정 21명 리더와 간담회

이성철 기자

발행일 2020-05-15 제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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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얼굴) 대통령은 14일 서울 역삼동의 나라키움 청년창업허브에서 청년 스타트업 대표들을 만나 혁신을 통한 코로나 시대 극복을 당부했다.

스타트업 지원·육성 방침을 밝힌 문 대통령은 이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의 '30세 이하 아시아 글로벌 리더'에 선정된 스타트업 청년 리더 21명과 간담회를 갖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문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핵심 국정과제인 혁신창업국가를 위한 정부의 노력을 설명하면서 "코로나 경제 위기를 맞았다"며 "이제부터 다시 시작"이라고 밝혔다.

이어 "스타트업이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하기까지 죽음의 계곡을 극복해야 한다"며 "혁신적 아이디어가 사업화할 수 있도록 정부가 힘이 되겠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글로벌 유니콘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K-유니콘을 강력히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와 관련해 스타트업 발굴 및 시장 개척 지원, 올해 말까지 2조2천억원 자금을 통한 벤처스타트업 긴급지원 방침 등을 소개하며 "가용수단을 총동원해 혁신성장의 불꽃을 반드시 살리겠다"고 했다.

그러면서 "우리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잘 대비하면 스타트업의 새로운 미래를 맞을 수 있다"며 "정부는 비대면·디지털 분야 신산업을 선도해 나갈 수 있도록 한국판 뉴딜을 과감히 추진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아울러 ▲데이터, 5G, AI(인공지능) 등 디지털 인프라 구축 ▲비대면 산업 육성 ▲SOC(사회간접자본) 디지털화 등 선도형 경제를 위한 3대 추진 방안을 곧 국민에게 보고하겠다고 밝혔다.

문 대통령은 또 "'디지털 스마트 대한민국 펀드'를 신규로 추진하는 등 디지털 강국 도약을 위해 박차를 가하겠다"며 "경제가 활력을 되찾고 좋은 일자리를 위해 혁신기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고 역설했다.

/이성철기자 lee@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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