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교육지원청 심춘보 교육장이 직원에게 화분을 선물받고 있다. 제공/포천교육지원청 |
포천교육지원청(이하 교육지원청)이 졸업과 입학식 등이 취소돼 어려움을 겪는 관내 화훼농가를 돕기 위해 화분을 선물하는 캠페인을 펼쳤다.
교육지원청은 15일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돕고자 스승의 날인 이날 '화분 나눔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날 교육지원청 전 직원은 화분을 선물 받았고, 구매한 화분은 직원들의 책상 위에 비치된다.
심춘보 교육장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포천교육을 위해 힘쓰고 있는 교육지원청 직원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이 전해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포천/김태헌기자 119@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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