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7% 찬성 '옹진복지재단' 내년 상반기 출범

이현준 기자

발행일 2020-05-19 제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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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문조사 결과 '설립' 압도적 호응
郡 "지역경제 활력·비용절감 기대"
자문위 구성·운영조례 제정 추진


인천 옹진군이 '옹진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한다. 지역 주민들에게 더 나은 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게 기본 취지다.

옹진군은 내년 상반기 중으로 옹진복지재단을 출범할 계획이라고 18일 밝혔다.

옹진군은 급변하는 복지환경에 능동적으로 대응하고 옹진형 복지모델 구축과 복지서비스 향상 등을 위해 옹진복지재단 설립을 추진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옹진군은 이를 위해 최근 '옹진복지재단 설립 타당성 및 운영방안 연구용역'을 진행했다. 편익비용 분석에선 결과값이 1.15로 도출돼 옹진복지재단 설립의 경제적 타당성이 인정됐다.

또 "복지서비스의 컨트롤타워로서 복지서비스 전달에 특화된 전문기관이 필요하다"는 의견과 함께 "일자리 확충, 사회복지인력 증원 등 지역경제 활성화뿐만 아니라 사회·경제적 비용절감 등의 효과가 발생할 것"이라는 전망이 이번 용역에서 제시됐다.

용역 과정에서 진행된 설문에선 조사대상의 97%가 재단 설립에 찬성했고, 옹진복지재단이 설립될 경우 복지서비스 전달 효율성이 높아질 것(76.8점)이라는 기대가 큰 것으로 조사됐다.

복지재단에서 추진해야 할 사업으로는 교육·컨설팅 지원사업(19.5%), 배분사업(15.2%), 긴급지원사업(13.1%) 등이 꼽혔다. 설문은 옹진군 7개면 주민과 전문가 등 400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옹진군은 자체 재단 설립 심의, 인천시 협의, 재단 설립을 위한 자문위원회 구성, 재단 운영 조례 제정 등 과정을 거쳐 내년 상반기 중 옹진복지재단이 문을 열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옹진군 관계자는 "옹진복지재단이 설립될 경우 복지서비스 제공의 전문성 향상과 함께 더욱 효율인 복지서비스 전달 체계를 갖추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다른 지자체가 운영하는 복지재단에 대한 벤치마킹 등 과정도 함께 진행하면서 내년 상반기 출범을 목표로 옹진복지재단 설립을 준비할 것"이라고 했다.

/이현준기자 uplhj@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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