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코로나19 확진자, 부천 뷔페에서 일했다… 부천시민 불안

이태원 클럽 관련자 근무 장안구청 종합민원실 폐쇄6
11일 이태원 클럽 관련자가 근무한 장안구청 종합민원실이 폐쇄됐다. /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인천 미추홀구의 코로나19 24번 확진자(50)가 부천의 한 뷔페에서 프리랜서로 일을 했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부천시민들이 크게 불안해 하고 있다.

부천시는 50대 남성이 부천의 뷔페에서 일한 사실을 확인하고 소독과 함께 19일 접촉자 등에 대한 역학조사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인천시는 이 남성이 지난 9일부터 최근까지 택시를 운행하고 부천과 고양에 있는 뷔페에서 사진촬영을 프리랜서로 일한 것으로 밝혀내고 해당 지자체에 통보했다.



이 남성은 인천 미추홀구 21번 확진자 A군의 아버지이자 22번 확진자 B씨의 남편으로 지난 11일부터 코로나 19 증상을 보였다.

이 남성은 지난 6일 아들 A군과 함께 용현 5동 탐코인노래방에 함께 방문했다가 감염됐다.

이 노래방은 남동 17번 확진자와 미추홀 20번 확진자가 함께 다녀 간 곳이다.

부천시는 이 남성이 일한 지난 9일 오후 6시~9시, 10일 낮 12시~오후 3시 뷔페에 있었던 종업원, 손님 등 접촉자들에 대해 조사 중이다.

부천/장철순기자 soo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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