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용수 할머니 "성노예, 왜하냐고 물었더니 미국이 들으라고 했다 하더라"

김동필 기자

입력 2020-05-25 15:2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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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 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시작하며 문건을 들어보이고 있다. /연합뉴스

일본군 위안부 피해자 이용수(92) 할머니가 25일 오후 2시 41분께 대구 수성구 만촌동 인터불고호텔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대협 측에) 그 더러운 성노예 소리를 왜 하냐고 물으니 미국 사람들 듣고 미국이 겁내라고 하더라"며 "이렇게 팔아가며 무엇을 했느냐. 그렇게 많이 챙긴 줄 몰랐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 할머니는 "안성 쉼터라는 것도 쉼터를 화려하게 지어놓고, 윤미향 대표의 아버님이 사셨다고 하더라"며 "이런 점은 다 검찰 쪽에서 발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죄를 모르고 아직도 큰 소리를 하고 있다"며 "죄는 지은 데로 가고 공은 닦은 곳으로 간다. 두 번 다신 이런 일이 없도록 하기 위해선 그 사람들 벌을 받아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강하게 비판했다.

/김동필기자 phiil@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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