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0일부터 야간개장을 시작한 수원시 화성행궁에서 한가족이 다정하게 기념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간직하고 있습니다. 낮에 볼 수 없었던 고궁의 야경이 고즈넉한 분위기를 자아냅니다. 코로나19 확산 걱정에 밀집 다중이용시설 실내활동이 어렵다면 가족, 친구들과 가벼운 마음으로 낮보다 더 아름다운 수원 화성행궁의 밤길을 산책하며 다정하게 얘기 나눌 수 있는 시간을 가져보는 건 어떨까요?
글·사진/김도우기자 pizza@kyeongin.com
<저작권자 ⓒ 경인일보 (www.kyeongin.com), 무단전재 및 수집,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