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여파로 줄줄이 연기됐던 경기도내 대형 행사(5월 8일자 3면 보도) 중 첫 번째로 경기국제보트쇼가 개최 일정을 잡았다.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당초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다중이 모일 수 없어 연기된 행사다.
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방역을 강화해 '안전 전시회'를 모토로 행사를 연다.
추가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선 행사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전시홀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참관객 수 총량을 제한하고, 실명이 확인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발열체크도 3중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행사 참가비는 면제키로 했다. 또 비대면 전시회도 개최하며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를 많이 고민했지만 경제도 중요한 만큼 개최를 결정했다.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신다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25일 경기도에 따르면 '2020 경기국제보트쇼'가 오는 6월 5일부터 7일까지 고양 킨텍스와 김포 아라마리나에서 개최된다. 당초 3월 열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 발생에 따라 다중이 모일 수 없어 연기된 행사다.
도는 코로나19가 종식된 것은 아닌 만큼, 방역을 강화해 '안전 전시회'를 모토로 행사를 연다.
추가 연기 가능성도 제기됐지만 침체된 경제를 활성화하고, 판로를 확대하기 위해선 행사개최가 필요하다는 데 의견이 모아졌다.
전시홀 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킬 수 있도록 참관객 수 총량을 제한하고, 실명이 확인된 참관객만 입장이 가능하다. 발열체크도 3중으로 실시된다.
코로나19로 기업이 어려움을 겪고 있어 기업의 행사 참가비는 면제키로 했다. 또 비대면 전시회도 개최하며 개막식도 온라인으로 전환했다.
김충범 도 농정해양국장은 "코로나19로 행사 개최를 많이 고민했지만 경제도 중요한 만큼 개최를 결정했다. 참가업체와 참관객 모두 방역에 최대한 협조해 주신다면 방역과 경제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지영기자 sjy@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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