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장갈이' 가짜 KF94 마스크 유통한 약사 등 12명 기소

김도란 기자

입력 2020-05-25 18:24: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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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장만 바꾼 가짜 KF94 마스크를 판매한 약사 등 일당 12명이 재판에 넘겨졌다.

의정부지검 금융·공정거래범죄전담부(부장검사·김명수)는 약사법 위반과 사기, 사기 방조 등 혐의로 A(37)씨 등 3명을 구속기소하고 또 약사 B(50)씨 등 9명을 불구속 기소했다고 25일 밝혔다.

A씨 등은 마스크 품귀 현상을 빚던 지난 3월 의약외품 제조신고 및 품목허가 없이 벌크형 일반마스크를 KF94 마스크인 것처럼 이른바 '포장갈이' 수법으로 개별 포장해 가짜 KF94 마스크 4만2천장을 유통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총책 역할을 한 약국 경리 A씨와 약사 3명은 가짜 KF94 마스크 1만5천장을 팔아 5천450만원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 관계자는 "앞으로도 코로나 사태를 이용한 범죄행위에 대해 신속하고 엄정하게 대처하겠다"고 말했다.

의정부/김도란기자 doran@kyeongi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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